기술로 빚어낸 오페라의 미래, 아트코리아랩 ‘랩들이’ 보쎄스 쇼케이스

지난 12월 5일,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2025 수퍼 테스트베드 과정공유회 <랩들이: PEER TO PEER>’에서 보쎄스의 기술감독 신지웅이 그동안 실험한 예술&기술 융합의 성과를 선보였습니다.

‘예술기술융합 수퍼 테스트베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예술가가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5개월 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는 이날의 행사는
1.오페라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 서곡 실연, 2. 제작 발표회, 3. XR 마에스트로 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오프닝 : 오페라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 서곡

첫 순서는 나실인 작곡가님이 이번 작품을 위해 새롭게 작곡하신<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의 서곡(Overture)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무대 공간 전체를 감싸는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이 시작되자 성악가 유지혜, 김창영이 라이브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광활한 하늘이 밤에서 낮으로 변하고, 온갖 소리로 가득한 도시의 풍경과 함께 등장한 고양이 에다가 요한의 집 창문턱에 앉은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윽고 폴짝 뛰어내려 무대 앞에 설치된 피아노 모양의 홀로그래픽 모듈에 등장합니다.
음악의 선율에 따라 이리저리 뛰어노는 고양이 에다의 시각적 연출이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2. 제작발표회 :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생애 첫 오페라’로서의 포

서곡이 끝나고, 작품의 기획자이자 기술총괄인 신지웅 감독의 간단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생애 첫 오페라’로서, 우리가 지향하는 ‘오페라의 정체성’과 ‘아동성’, ‘기술의 활용’ 계획에 대해 빠르게 설명하였습니다.

3. 피날레 : XR마에스트로 ‘쥴리엣의 왈츠’

마지막 순서는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XR마에스트로 : 쥴리엣의 왈츠>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낭만적인 야경이 공간 전체에 펼쳐지고, 그 위로 XR 오케스트라가 유영하는 몽환적인 미장센이 연출 되었습니다.

김창영 제작감독이 메타퀘스트를 쓰고 가상공간 속 지휘자 에다로 등장했습니다. 에다의 지휘에 맞춰 소프라노 유지혜 님이 아름다운 아리아를 노래하고, XR 오케스트라 캐릭터들이 호흡을 맞추는 과정은 그 자체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였습니다.

보쎄스는 이번 시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더 놀라운 무대 경험을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Credit]

Project. 2025 아트코리아랩 수퍼 테스트베드 랩들이

Location. 아트코리아랩 시연장D

Director/Dev/Design. 신지웅

Composer. 나실인 Soprano. 유지혜 Conductor. 김창영

Support.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유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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