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처음으로 보쎄스의 새 식구, 보쎄스A&T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보쎄스A&T는 보쎄스(VOCES)의 기술융합 부분을 전담하는 기업입니다. 이름의 A&T는 Arts & Technology의 약자로, 지금까지 보쎄스가 쌓아온 음악과 공연의 창작 역량 위에 실감미디어·AR·XR 같은 새로운 기술을 더해 관객에게 한층 확장된 경험을 전하는 일을 맡습니다. 보쎄스가 이야기와 음악을 빚는 본체라면, 보쎄스A&T는 그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보다 생생하게 살아나도록 기술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두 조직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보쎄스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려 합니다.
첫 공식 소식으로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보쎄스A&T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관기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며,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보쎄스A&T가 독립된 사업체로 출발하는 첫 해에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큰 힘이 되고, 기존 보쎄스의 창작 작업과도 긴밀히 연계해 결과물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보쎄스와 보쎄스A&T가 함께 만들어온 실감형 AR 공연 작업은 꾸준히 현장에서 검증되어 왔습니다. 2025년 관악 강감찬축제 폐막공연에서는 관악문화재단의 공식 초청을 받아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제 오케스트라와 AR 캐릭터 에다의 협연을 500명 넘는 관객에게 선보였습니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 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에서는 낙성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에다 쇼케이스를 50분 동안 진행했고, 봉현초등학교 찾아오는 음악회는 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체 IP 오페라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는 202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후보에 올랐으며, 2026년 4월 22일 실연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극작은 에딘버러 프린지 에디터스 초이스상을 받은 이승은 작가, 작곡은 서울대 음대 박사과정과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디플롬을 마친 나실인 작곡가가 맡았습니다. 연출은 국립오페라단 연출에 참여해온 조은비 연출가, 영상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조충연 감독, 제작감독은 김창영, 무대디자인은 유다미 디자이너가 함께합니다. 에다는 보쎄스가 기획·창작하고, 보쎄스A&T가 무대 기술을 구현하는 구조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쎄스의 창작과 보쎄스A&T의 기술이 맞물려 한 걸음씩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됩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에다 기술 쇼케이스와 업계 관계자 대상 시연을 이어갈 계획이며, 2027년에는 ARKO 본공연으로 오페라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를 무대에 올리고 글로벌 무대 진출을 준비합니다. 기술이 완성되는 순간과 공연이 올라가는 순간, 그 사이의 모든 이야기를 소식지로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보쎄스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보쎄스A&T도 따뜻하게 맞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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